주빈 메타와 다니엘 바렌보임 — 아이작 스턴, 길 샤함, 막심 벤게로프, 핀차스 주커만, 잇삭 펄먼과 함께...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60주년 기념 갈라
출연진
프로그램 노트
1996년 12월, 수많은 거장 바이올리니스트들이 모여 권위 있는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60번째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아이작 스턴(이 앙상블과 반세기 동안 꾸준히 협연해온 거장!), 핀차스 주커만, 그리고 이츠학 펄먼과 같은 거물급 인물부터, 당시 떠오르는 신예였던 막심 벤게로프(이때는 20대 초반!), 슐로모 민츠, 길 샤함에 이르기까지, 솔리스트들은 여러 솔리스트를 위해 작곡된 최고의 작품들을 연주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습니다. 지휘대에는?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을 50년간 맡아온 다니엘 바렌보임과 주빈 메타가 있었습니다.
저녁 공연은 베버의 오베론 서곡으로 시작되었는데, 이는 1936년 토스카니니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가 처음으로 공연한 콘서트에 대한 경의의 표시였습니다. 아이작 스턴은 젊은 길 샤함과 함께 바흐의 이중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습니다. 슐로모 민츠, 길 샤함, 매우 젊은 막심 벤게로프, 그리고 메나헴 브루어가 이어서 비발디의 잊을 수 없는 네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연주했습니다. 핀차스 주커만과 아리엘 샤마이는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6번 “세레나타 노투르나”를 이어 연주했고, 전설적인 듀오인 이츠학 펄먼과 핀차스 주커만은 헨델/할보르센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파사칼리아를 자신들만의 해석으로 선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람스의 교향곡 2번이 역사적 상징성으로 가득 찬 이 빛나는 음악의 밤을 장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