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프로그램 노트
툴루즈에서 열린 제3회 프랑코-러시안 페스티벌이 성대한 막을 내립니다! 아름다운 ville rose ("핑크 시티")의 Halle aux Grains에서 촬영된 그랜드 피날레를 툴루즈 국립 카피톨 오케스트라와 페스티벌 창립자이자 전문가 지휘자인 투간 소키예프의 지휘 아래 만나보세요. 피아노 스타 베르트랑 샤마유가 함께하여 눈부신 모더니즘과 매혹적인 낭만주의를 아우르는 역동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작곡가의 종교적 영감을 담은 엄숙한 성찰인 메시앙의 Les Offrandes oubliées로 시작하여, 샤마유가 리스트의 불같은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무대를 밝히며 화려하고 활기찬 연주를 펼칩니다. 저녁과 2021년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으로는 오케스트라가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하는데, 이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징후 아래 펼쳐지는 비극적이고 낭만적인 걸작으로, 시대를 초월한 작품 전반에 걸쳐 반복되는 주제입니다.
사진: 투간 소키예프, 베르트랑 샤마유 © Marco Borggre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