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툴루즈 국립 카피톨 오케스트라는 우리 시대의 가장 뛰어나고 존경받는 프랑스 오케스트라 중 하나입니다. 미셸 플라송에 이어 투간 소키예프가 이끄는 이 앙상블의 완벽한 호흡과 예술성은 국내를 넘어선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툴루즈의 유서 깊은 할 오 그랭(Halle aux Grains)에서의 풍부한 심포니 시즌뿐만 아니라 카피톨 극장(Théâtre du Capitole)에서의 오페라와 발레 공연 외에도, ONCT는 프랑스 내외의 가장 권위 있는 무대에 정기적으로 초대받으며, 프랑스 남부를 포함하는 역사적인 오시타니아 지역에서 강한 지역적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청소년을 위한 DEMOS, 이동이 제한된 음악 애호가를 위한 "Tous les matins d'Orchestre", 그리고 "Résonnances"라는 신경과학 연구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정통 레퍼토리는 앙상블의 연간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드물게 연주되는 작품들과 현대 작곡가들의 흥미로운 작품들도 활발히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종종 현역 예술가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ONCT는 또한 Fondation Bru-Zane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프랑스 음악 유산 보존에도 헌신하고 있습니다.
2024년 9월부터 타르모 펠토코스키가 ONCT의 음악 감독 지명자로 첫 시즌을 시작하며, 2025년 9월부터는 정식 음악 감독으로 임명됩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오케스트라는 더욱 다양하고 국제적인 관객층에 다가갈 것입니다. 함께 바운 윌리엄스의 9개 교향곡 전곡과 관련된 프랑스 레퍼토리를 도이치 그라모폰을 위해 녹음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