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사라 오트와 프란체스코 트리스타노가 라벨, 드뷔시, 스트라빈스키를 연주합니다.

앨리스 사라 오트와 프란체스코 트리스타노가 힘을 합쳐 국제적인 하이델베르거 프뤼링 (하이델베르크 봄) 페스티벌 무대에서 활기차고 즐거운 협연을 선보입니다. 이 페스티벌은 1997년부터 매년 3월과 4월에 낭만적인 독일 도시에서 개최됩니다. 좋은 친구인 오트와 트리스타노가 전적으로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이 초연된 1913년 파리의 샹젤리제 극장에서 대중의 격렬한 반발을 불러일으켜 ‘학살’이라 불렸던 사건을 참조하여 ‘스캔들’이라는 제목을 붙였습니다.

라벨의 두 작품이 저녁 공연에 생생한 색채를 더합니다: 유명한 볼레로와 ‘무용시’ 라 발스로, 두 곡 모두 트리스타노가 편곡한 두 대의 피아노 버전입니다. 듀오는 또한 드뷔시의 누아주 (구름)와 페트 (축제), 그의 세 개의 비범한 녹턴 중 첫 두 곡을 완벽하게 연주합니다. 트리스타노 자신의 작품 어 소프트-쉘 그루브 이후, 콘서트는 이름에 걸맞게 스트라빈스키 걸작의 전기적인 두 대 피아노 버전으로 마무리되며, 초연 당시의 논란은 시간이 지나 클래식 레퍼토리에서 불멸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