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 마르카노가 콜리지-테일러, 구디어, 차이콥스키를 지휘합니다 — 제라드 아이몽체와 함께

수상 경력에 빛나는 지휘자 글래스 마르카노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찬란한 Chineke! 주니어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모습을 만나보세요. 프로그램에는 새뮤얼 콜리지-테일러, 스튜어트 구디어, 차이콥스키의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콘서트는 영국 작곡가 새뮤얼 콜리지-테일러의 격렬한 오셀로 모음곡 작품번호 79로 시작되며, 이는 1912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의 히즈 매저스티스 극장에서 셰익스피어의 오셀로 공연을 위해 작곡가가 쓴 부수음악 중 다섯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스튜어트 구디어의 칼랄루—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카리브해 모음곡—가 연주되며, 클래식과 칼립소 음악을 아름답게 융합한 작품입니다. 역동적이고 빠른 템포와 활기찬 이 곡은 작곡가가 14세 때 처음 구상했으며 그의 트리니다드 유산을 기념하는 작품입니다. 프로그램은 차이콥스키의 F단조 교향곡 4번으로 장엄하게 마무리되며, 작곡가 자신이 “지금까지 쓴 작품 중 아마도 최고”라고 평한 곡입니다.

사진: 글래스 마르카노 © 글래디스 바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