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아드리앙 라 마르카 — 비올라 연주자
제레미 모로 — 피아니스트
콰튜오르 아가트
프로그램 노트
여섯 번째 싱어-폴리냑 페스티벌에서 비올리스트 아드리앙 라 마르카, 피아니스트 제레미 모로, 그리고 아가트 콰르텟과 함께 브람스의 실내악 작품들을 화려하게 감상하세요. 첫 번째로 연주되는 곡은 그의 바이올라 소나타 1번 F단조로, 원래는 클라리넷을 위해 작곡되었으나 곧 바이올라 레퍼토리의 필수곡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소나타의 어두운 색조는 브람스의 클라리넷 5중주 B단조의 깊은 내성적 분위기와 우울한 무드와 잘 어울립니다. 이 작품은 명성 높은 클라리넷 연주자 리차드 뮐펠트(Richard Mühlfeld)를 위해 작곡되었으며, 원래의 F단조 소나타도 마찬가지로 그를 위해 쓰여졌습니다. 또한 작곡가가 매력적인 주제 변주를 능숙하게 구성하는 솜씨를 잘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