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체티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리제트 오로페사(루치아), 아르투르 루친스키(엔리코 애슈턴), 하비에르 카마레나(에드가르도 디 레이븐스우드) — 데이비드 올든(연출), 다니엘 오렌(지휘)
출연진
프로그램 노트
눈부신 리제트 오로페사가 데이비드 올든이 연출한 매혹적인 프로덕션에서 도니체티의 고전 비극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타이틀 롤을 위엄 있게 소화한다. 월터 스콧 경의 람메르무어의 신부 주인공을 바탕으로 한 루치아는 음울한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치명적인 가문 간의 불화 한가운데 놓인다. 그곳에서 그녀는 경쟁 관계인 레이븐스우드 가문의 후계자 에드가르도(언제나처럼 탁월한 하비에르 카마레나)와 사랑에 빠진다. 한편 루치아의 오빠 엔리코(아르투르 루친스키)는 그녀를 위해 다른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루치아를 아르투로 버클로 경(이제 시)과 결혼시키려 꾀하며, 여동생이 진정한 사랑을 포기하도록 설득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태세다. 그러나 정략결혼은 루치아를 절망으로 몰아넣을 뿐이며 — 이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