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트는 라 트라비아타에서 비올레타 역으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로열 오페라 하우스, 테아트로 레알, 그랜드 씨어터 델 리세우, 아레나 디 베로나, 비엔나 슈타츠오퍼 등에서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녀의 대표적인 역할은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로, 테아트로 레알,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 스칼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빛났습니다. 또한 리골레토의 질다, 디 엔트퓌룽 아우스 뎀 세라이의 콘스탄체, 마스네의 마농, 로델린다, 레 위그노의 마르그리트 여왕 역할로도 찬사를 받았습니다.
생생한 연기로 유명한 리제트는 매끄러운 보컬 테크닉, 표현력 있는 음악성, 언어적 친화력, 스타일의 완성도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리제트는 쿠바 출신 부모 사이에서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났으며, 12년간 플루트를 연주했고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에서 성악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메트 오페라 내셔널 카운슬 오디션에서 우승한 후 린데만 영 아티스트 개발 프로그램에 입단하여 뉴욕으로 이주했습니다. 22세에 메트에서 피가로의 결혼의 수잔나 역으로 첫 주요 역할을 맡았으며, 이후 140회 이상의 다양한 역할로 무대에 섰습니다. 2008년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을 졸업한 이후 전 세계 콘서트홀과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노래와 감동적인 개인 이야기로 세대 최고의 가수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리제트는 6번의 마라톤을 완주한 열정적인 러너이자 건강과 피트니스의 옹호자입니다.
그녀는 베벌리 실즈 상, 리처드 터커 상, 프랑코 아비아티 상, 최고의 여성 가수에게 수여되는 오페르! 상 등 오페라계에서 가장 중요한 상들을 받았습니다. 2023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문학훈장 기사(Chevalier de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를 수여받았습니다.
리제트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마농 레스코의 마농, 라 트라비아타의 비올레타 발레리, 팔스타프의 나네타, 헨젤과 그레텔의 그레텔, 리골레토의 질다, 피가로의 결혼의 수잔나 등 다양한 역할로 주연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테아트로 레알과 그랜드 씨어터 델 리세우 등 스페인 극장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라 트라비아타,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 리골레토, 일 투르코 인 이탈리아, 로델린다에서 공연했습니다.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에서는 디 엔트퓌룽 아우스 뎀 세라이의 콘스탄체 역으로 여러 차례 출연했으며, 이 역할은 파리 국립 오페라에서도 맡았습니다. 그녀가 가장 많이 공연한 역할은 리골레토의 질다로, 네덜란드 국립 오페라, 로마 오페라 극장, 로스앤젤레스 오페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파리 국립 오페라, 테아트로 레알 등에서 공연했습니다. 영국에서는 글린드본 페스티벌에서 돈 파스콸레의 노리나 역으로 성공을 거두었고, 로열 오페라 하우스 코벤트 가든에서는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 라 트라비아타, 알치나로 활약했습니다.
그 외 역할로는 햄릿의 오필리아, 줄리오 체사레의 클레오파트라, 진주잡이의 레일라, 연대의 딸의 마리, 이 마스나디에리의 아말리아, 세비야의 이발사의 로지나, 사랑의 묘약의 아디나 등이 있습니다.
경력의 하이라이트로는 코벤트 가든에서 시즌 개막작인 리골레토의 새로운 프로덕션에서 질다 역, 라 스칼라에서 이 마스나디에리, 이 카풀레티 에 이 몬테키,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의 새로운 프로덕션, 나폴리 산 카를로 극장에서 이 푸리타니의 엘비라, 파리 국립 오페라에서 마이어베어의 레 위그노의 마르그리트 드 발루아 여왕과 햄릿 등이 있습니다.
리제트는 매년 많은 독창회와 리사이틀을 열며 예술가곡의 사랑받는 해석자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콘서트 프로그램은 발렌시아, 마드리드, 세비야, 비엔나, 그슈타드, 프라하, 도쿄, 로마, 파르마, 페사로, 뉴욕, 나파, 투손, 뉴올리언스, 리우데자네이루 등지에서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