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의 《돈 카를로》

페터 슈타인(무대 연출), 안토니오 파파노(지휘) – 요나스 카우프만(돈 카를로), 토머스 햄프슨(로드리고), 예카테리나 세멘추크(에볼리 공주) 출연...

구독자 전용

출연진

페터 슈타인  — 무대 감독

페르디난트 뵈거바우어  — 무대 디자이너

안나마리아 하인리히  — 의상 디자이너

요아힘 바르트  — 조명

리아 촐라키  — 안무가

마티 살미넨  — 필리포 2세

요나스 카우프만  — 돈 카를로

토머스 햄프슨  — 포사 후작 로드리고

프로그램 노트

2013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페터 슈타인이 연출하고 안토니오 파파노 경이 지휘하며 요나스 카우프만, 안야 하르테로스, 토머스 햄프슨, 예카테리나 세멘추크이 주역을 맡은 베르디의 돈 카를로를 화려한 스타 캐스팅으로 무대에 올렸다!

16세기 후반, 프랑스와 스페인 간의 평화 조약은 앙리 2세의 딸인 발루아의 엘리자베트 공주와 펠리페 2세의 아들이자 스페인 왕위 계승자인 돈 카를로의 결혼으로 확정될 예정이었다. 돈 카를로(요나스 카우프만)와 그의 미래의 배우자 엘리자베트(안야 하르테로스)가 처음 만났을 때, 두 사람은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평화 조약의 조건이 곧 변경되면서 그들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한다. 앙리 2세는 이제 딸을 카를로가 아닌 펠리페 왕 자신과 결혼시키려 한다. 프랑스와 스페인 사이의 평화를 위해 엘리자베트는 이에 동의하고, 카를로는 깊은 절망에 빠진다.

1867년 파리 오페라에서 초연된 베르디의 돈 카를로 는 베르디 양식의 "바그너화"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다소 미온적인 평을 받았다. 베르디와 바그너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해였던 2013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오랫동안 걸작으로서의 명성이 확고했던 이 풍요롭고 보람 있는 작품을 하나의 기준이 될 만한 프로덕션으로 선보였다. 슈퍼스타 테너 카우프만을 비롯해 당대 최고의 베르디 해석가들이 함께한 이 출연진은 모든 베르디 팬의 꿈을 실현해 줄 만했다.

사진: © Monika Rittersh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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