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세페 베르디
1813년 10월 10일 - 파르마 (이탈리아) — 1901년 1월 27일 - 밀라노 (이탈리아)
Giuseppe Verdi (1886), Rome, Galleria Nazionale d'Arte Moderna
소개
대중 오페라의 왕, 주세페 베르디
대중의 아들, 대중 오페라의 왕 주세페 베르디는 여관 주인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소박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처음에는 마을 신부에게서 수업을 받았는데, 신부는 어린 음악가의 재능에 놀랐습니다. 베르디의 음악 교육은 폭넓고 완전했습니다. 16세 때 그는 푸가, 미사곡, 교향곡을 작곡했으나 나중에 이를 모두 파기했습니다. 밀라노에서 냉대를 받자 그는 부세토에 정착했으며, 그곳에서 마을의 편협함에 희생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강한 의지는 사람들의 말에 개의치 않고 음악적 길을 계속 걸을 수 있게 했습니다.
1838년 무렵부터 주세페 베르디는 오페라를 구상하며 도니체티와 벨리니 스타일의 첫 극작품을 작곡했습니다. 그의 첫 큰 성공은 1842년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된 나부코로 이루어졌습니다. 베르디는 존경받고, 찬사를 받으며, 모방되고, 부러움을 샀습니다. 쉬지 않고 베르디는 수많은 작품을 작곡했고 그의 낭만주의 오페라로 큰 명성을 얻었습니다. 리골레토, 일 트로바토레, 라 트라비아타, 아이다는 베르디의 예술을 증명합니다.
비바 베르디!
정교한 오케스트라 색채, 독특한 서정성 감각, 생동감 있는 합창 작곡으로 주세페 베르디는 극적 응집력을 강화했고, 셰익스피어의 세계를 음악으로 옮긴 오텔로와 팔스타프로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이탈리아가 오페라의 본고장임을 감안할 때, 베르디는 그곳에서 신처럼 숭배받았습니다. “비바 베르디!”라는 문구가 벽에 쓰여졌으며, 음악가는 열렬한 애국심을 유지했습니다. 리하르트 바그너와는 달리, 베르디는 그의 인간주의와 위대한 도덕적 힘으로 빛나며, 이는 그의 음악에 훌륭하게 반영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