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이서리스가 라흐마니노프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가르칩니다

매우 독특한 스티븐 이서리스(Steven Isserlis)가 영국 첼리스트 가이 존스턴(Guy Johnston)과 함께 그의 마음에 깊이 자리한 작품인 라흐마니노프의 G단조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에 대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합니다.

영국 첼리스트 스티븐 이서리스는 매우 폭넓은 레퍼토리와 놀라운 프레이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드러냅니다. 그의 음악적 재능을 넘어, 그는 음악에 대한 깊은 신념과 강력한 생각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슈만의 작품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그는, 첼리스트에 따르면 대중에게 널리 들려질 가치가 있는 덜 알려진 작곡가들의 작품 연주에도 매우 열정적입니다. 그는 전 세계에서 콘서트를 열 뿐만 아니라 매우 인기 있는 교사이기도 합니다. 런던 왕립음악원의 명예 회원이며, 음악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영국 프러시아 코브에서 열리는 국제 음악가 세미나의 예술 감독을 맡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콘서트도 자주 개최합니다.

가이 존슨은 2000년 BBC 영국 청소년 음악가상 수상자인 영국 첼리스트입니다. 그는 스티븐 이서리스와 함께 라흐마니노프의 G단조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연주합니다. 이 작품은 스티븐 이서리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의 할아버지이자 피아니스트였던 분이 이 소나타를 1901년에 작곡한 러시아 바이올리니스트 아나톨리 브란두코프와 함께 연주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에서는 매우 인기 있는 작품이지만, 작곡가의 다른 작품들처럼 전 세계적으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곡입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매력으로 가득 차 있고 비밀스러운 분위기가 감도는 훌륭한 곡으로, 아마도 작곡가의 가장 내밀한 작품일 것입니다.

마스터클래스 미디어 재단 아카이브는 전 세계 학생들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재능들이 고전 레퍼토리의 위대한 작품들에 대해 진행한 마스터클래스 영상을 제공합니다. 이들의 주요 목적은 열정과 지식을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가기 위한 소중한 교육 자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사진: 스티븐 이서리스 © 사토시 아오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