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메이너드 퍼거슨 — 밴드 리더, 트럼펫 연주자
밥 오드닐 — 트럼펫 연주자
스탠 마크 — 트럼펫 연주자
러스티 바커 — 트럼펫 연주자
앨런 와이즈 — 트럼펫 연주자
닉 레인 — 트롬본 연주자
케니 크레인 — 트롬본 연주자
프로그램 노트
위대한 트럼펫 연주자들의 신전에서 종종 간과되곤 하는 메이너드 퍼거슨은 악기의 완전한 달인이었습니다. 이 콘서트는 그 점을 잘 보여줍니다 – 때로는 그의 음색이 깊은 따뜻함을 제공하고, 때로는 거칠고 울부짖는 음색을 내뿜으며, 가끔은 풍선 동물 제작자만큼이나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이는 매우 흥미로운 무대를 만들어내며 퍼거슨이 타고난 리더였음을 증명합니다. 그는 사이드맨으로서 명성을 얻었지만, 가장 뛰어났던 것은 지휘봉을 잡았을 때였고, 28세에 웨인 쇼터, 재키 바이야드, 프랭키 던롭, 조 자위눌 등 많은 인물을 포함한 빅 밴드를 지휘했습니다.
그의 경력 후반부에는 청소년 개발에 관심을 돌렸는데, 이는 재즈 커뮤니티에 환원하는 동시에 70년대와 80년대에 여러 커버 앨범이 잘 팔리면서 수익성도 입증되었습니다. 그는 또한 영화 음악에 중점을 두었으며, 록키 발보아 사운드트랙은 그의 가장 큰 성공 중 하나로 꼽힙니다. “Gonna Fly Now”는 1976년에 골드 레코드를 받았는데(재즈 트랙이 팝 차트 상위권에 오른 드문 사례입니다). 이 공연에서 그는 젊고 총명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며, 메이너드와 에너지 면에서 맞서며 재즈, 록, 아방가르드를 넘나듭니다. 그들은 “Birdland”와 록키 클래식 곡들을 연주하며, 이전의 어떤 재즈 앙상블보다도 카스바를 흔들어 놓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