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칙 코리아 —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에코노무 — 피아니스트
프로그램 노트
칙 코리아는 1980년대에 솔로 연주자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과의 듀엣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갈고닦았습니다. 뮌헨 여름 피아노 페스티벌은 이러한 공연들의 무대가 되었으며, 1980년대 초반에 칙의 두 차례 솔로 공연과 여러 듀오 세션을 개최했습니다. 여기 1982년에는 1969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단 16세의 나이로 우승하며 경력을 시작한 키프로스 출신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에코노무와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환상적인 선율 여행을 떠나며, 이는 하나의 볼거리이자 워크숍 역할을 합니다. ‘Songs For Children’은 이 쇼의 제목으로, 칙이 1984년에 발표한 앨범 Children's Songs보다 2년 앞선 작품입니다. 칙은 이 앨범을 “아이의 정신으로 표현된 단순함을 아름다움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콘서트 2부에서 짧은 곡들을 연주하며, 이어서 에코노무의 자매 프로젝트인 Children's Studies가 같은 형식으로 이어집니다. 콘서트는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듀엣으로 마무리되며, 두 피아니스트는 이제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지만 이 영상은 그들이 함께 반짝이는 대화를 나누던 시절을 엿볼 수 있는 창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