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Vladimir Ashkenazy)가 라흐마니노프(Rachmaninov)의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 42를 소개하고 연주합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작곡했을 때, 그는 10년 넘게 피아노 작품을 출판하지 않았습니다. 1931년이었고, 그는 앞으로 12년을 더 살았지만, 이 작품은 그의 마지막 독주 피아노 작품으로 남았으며, 그의 삶과 경력에서 자주 그를 괴롭혔던 우울함을 반영한 우울하고 내성적인 작품입니다.

라흐마니노프의 가장 뛰어난 해석자 중 한 명인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는 아마도 그 누구보다 작곡가를 잘 알고 있으며, 이 작품을 더 많은 청중에게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코렐리 변주곡을 소개하기 위해 그는 이 작품과 라흐마니노프의 작품 세계에서의 위치, 그리고 그의 가장 드러내고 친밀한 작곡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특별한 음악적 특성에 대해 유창하고 유익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런 다음 우리는 그를 따라 루가노로 가서 수십 년간 그의 천재성의 상징이었던 놀라운 기술적 전문성과 예술적 세련미로 이 작품을 연주하는 모습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