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크리스티안 티렘만 — 지휘자
프로그램 노트
지휘자 크리스티안 티렐만의 초상.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서 비올라와 피아노를 공부한 후, 크리스티안 티렐만은 19세의 나이로 베를린 독일 오페라의 레페티터로 임명되었습니다. 하인리히 홀라이저와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조수로 베를린에서 활동했으며, 이후 바그너 축제 극장인 바이로이트에서 다니엘 바렌보임의 조수로 일하면서, 크리스티안 티렐만은 위대한 거장들로부터 뛰어난 지휘 예술을 전수받으며 탁월한 수련을 쌓았습니다. 1991년 크리스티안 티렐만은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에서 슈트라우스의 엘렉트라 신작 프로덕션으로 미국 데뷔를 했으며, 이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합류했습니다. 1997년 독일로 돌아와 베를린 독일 오페라의 지휘자로 취임했습니다. 현재 그는 작센 주립 오케스트라인 드레스덴 주립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이자 바이로이트 축제 극장의 음악 고문을 맡고 있습니다. 영화 감독 펠릭스 슈미트는 음악 발췌와 인터뷰를 결합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이 뛰어난 지휘자의 초상을 그려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