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시즌들에서 크리스티안 티렘만은 바그너, 슈트라우스, 베토벤의 생일 기념 행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동시에 그는 드레스덴과 투어에서 바흐부터 헨체, 리흠, 구바이둘리나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을 탐구했습니다. 젬퍼오퍼에서는 최근 아리아드네 아우프 낙소스와 카프리치오의 신작 프로덕션을 지휘했으며, 잘츠부르크 부활절 축제에서는 디 발퀴레, 토스카,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로엔그린을 해석했습니다.
크리스티안 티렘만은 2000년부터 빈 필하모닉과 긴밀한 음악적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으며, 2019년에는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를 처음 지휘했습니다. 티렘만은 빈 무지크페라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그리고 일본, 중국, 유럽, 미국 투어에서 정기적으로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습니다. 베토벤 교향곡 전곡의 기준이 된 녹음에 이어, 티렘만과 빈 필하모닉은 팬데믹 기간 동안 브루크너 기념 연도인 2024년을 위해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녹음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필하모닉 녹음 역사상 처음으로 11개의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녹음한 이 사이클은 2023년 가을에 발매됩니다.
크리스티안 티렘만은 베를린 필하모닉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00년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데뷔 이후 매년 관객들을 감동시키는 기준이 되는 해석으로 돌아왔습니다. 5년간 페스티벌 음악 고문을 역임한 후, 2015년 6월에는 음악 감독이 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유럽, 미국, 이스라엘, 아시아의 주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기 위해 초청받고 있습니다.
UNITEL 전속 아티스트로서 크리스티안 티렘만은 광범위한 녹음 카탈로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슈타츠카펠레와 함께한 최근 프로젝트로는 안톤 브루크너와 로베르트 슈만의 교향곡, 아놀드 쇤베르크의 구레의 노래, 그리고 수많은 오페라 녹음이 있습니다.
크리스티안 티렘만은 런던 왕립음악원 명예 회원이며, 드레스덴 칼 마리아 폰 베버 음악대학 명예 교수이고, 바이마르 프란츠 리스트 음악대학과 벨기에 루벤 가톨릭 대학교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2003년에는 독일 연방공화국 공로훈장을 수상했으며, 2015년 5월에는 라이프치히 리하르트 바그너 협회로부터 리하르트 바그너 상을 받았습니다. 이어 2016년 10월에는 젬퍼오퍼 재단 상, 2022년 4월에는 잘츠부르크 주 명예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그라우파의 리하르트 바그너 기념관 후원자이기도 합니다. 그의 녹음들은 수많은 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