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볼프강 바그너
프로그램 노트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전 감독 볼프강 바그너와의 인터뷰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의 손자인 볼프강 바그너는 오페라 감독이자 1966년부터 2008년까지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의 감독을 역임했습니다. 형인 빌란트로부터 페스티벌의 수장을 이어받은 볼프강은 형과 함께 페스티벌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야망을 공유했습니다. 현대적인 접근 방식으로, 볼프강 바그너의 미니멀리즘 연출은 빛의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여 음악이 중심이 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1976년, 볼프강 바그너는 페스트슈필하우스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휘자 피에르 불레즈와 무대 감독 파트리스 셰로를 초청하여 니벨룽의 반지를 제작했습니다. 이 획기적인 반지 공연은 페스티벌 감독이 걸어온 예술적 여정의 정점이었습니다. 볼프강 바그너는 호란트 H. 호펠트의 카메라 앞에 서서 가장 권위 있는 오페라 기관 중 하나인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을 이끌며 살아온 자신의 삶을 이야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