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프로그램 노트
아르투로 토스카니니(1867-1957)가 세상을 떠난 지 50년이 지난 지금도 그는 지휘계의 전설적인 인물로 남아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거장에게 바그너는 항상 특별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그는 1898년 라 스칼라에서의 첫 임명을 Die Meistersinger로 시작했으며, 1954년에는 바그너 전곡 프로그램으로 마지막 공개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반파시스트 지휘자인 그의 음악에 대한 애정은 히틀러가 바그너가 직접 설립한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을 이끌도록 요청할 정도였습니다. 토스카니니는 즉시 거절했고 페스티벌에 다시는 돌아가지 않았으며, 이는 그의 좌우명 중 하나인 "삶에서는 민주주의자가 되되 예술에서는 귀족이 되라"를 잘 보여줍니다.
이 프로그램은 1948년부터 1951년까지 NBC 텔레비전이 촬영한 토스카니니의 바그너 공연 중 최고의 장면들을 복원된 음향과 영상으로 모았습니다. 콘서트에 앞서 토스카니니와 바그너와의 관계에 대한 짧은 소개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