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폴 마이어 — 클라리넷 연주자
에릭 르 사주 — 피아니스트
프로그램 노트
1959년에 개관한 루이지애나 현대미술관은 코펜하겐에서 멀지 않은 Ø레순드 해안에 자리잡고 있으며, 덴마크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미술관이 되었습니다. 1976년에는 실내악에 이상적인 음향 설비를 갖춘 콘서트홀이 설치되었으며, 바로 이 목가적인 배경 속에서 유명 음악가 폴 마이어와 에릭 르 사주가 2008년 이 청아한 콘서트를 선보였는데, 칼 마리아 폰 베버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그랜드 듀오 콘체르탄테를 연주했습니다. 베버는 1815년에서 1816년 사이에 이 3악장 작품을 작곡했으며, 두 연주자의 기량을 돋보이게 하는 기술적 쇼피스로 구상했는데, 이 연주회에서 바로 그 점이 완벽하게 드러납니다. 이 화려하고 친밀한 독주회에서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