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프로그램 노트
“침착함, 음색의 순수함, 그리고 남다른 기교”(보스턴 글로브)로 찬사를 받은 스웨덴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로자코비치가 16세에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곡인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거장 클라우스 메켈레 지휘 아래 명망 높은 로열 콘세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와 첫 협연을 선보입니다. 2025년 동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이 영광스러운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곡은 RCO가 친숙하게 연주하는 거대한 작품, 말러의 서사적인 교향곡 5번입니다. 특히 작곡가 자신이 100년 전 직접 지휘했던 가슴 아픈 아다지에토로 사랑받는 이 작품이 무대를 빛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