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프로그램 노트
고전 음악 달력에서 가장 기대되는 행사 중 하나인 비엔나 필하모닉의 정교한 신년 음악회는 매년 다른 영향력 있는 지휘자 아래에서 명망 높은 오케스트라의 연주자들을 한자리에 모읍니다. 비엔나 스타일의 다양한 무용곡들—특히 스트라우스 가문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왈츠를 중심으로—모든 공연은 위엄 있는 고요함과 약간의 장난기가 어우러져 음악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기에 완벽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2019년에는 저명한 독일 지휘자 크리스티안 티렐만이 비엔나에서 열리는 연례 축하 행사를 이끌도록 선정되었습니다. 콘서트는 활기찬 쇤펠트 행진곡(Schönfeld-Marsch)으로 시작하는데, 이는 오스트리아 스타일의 고전 군악곡으로 칼 미하엘 치러러가 작곡했으며—아마도 에두아르트 스트라우스와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생전 최대 경쟁자였을 것입니다. 한 세기가 지난 지금, 다행히도 그들의 스타일은 서로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오케스트라는 스트라우스 가문과 요제프 헬메스베르거의 무용곡들로 계속 이어집니다. 요제프 헬메스베르거는 20세기 초 비엔나 필하모닉의 수석 지휘자이기도 했습니다.
사진 © Terry Link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