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지휘자로서 독립한 후, 그는 1959년부터 1962년까지 니스 라디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활동했다. 1962년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보도를 밀라노 라 스칼라에서 Pelléas et Mélisande를 지휘할 지휘자로 선택했다. 10년 이상 가브리엘 뒤수르제는 모차르트부터 드뷔시에 이르는 레퍼토리로 에익스 앙 프로방스 페스티벌에서 수많은 프로덕션을 보도에게 맡겼다.
세르주 보도의 첫 주요 임명은 파리 오페라의 상임 지휘자(1962-1965)였으며, 동시에 새로 창단된 파리 오케스트라의 초대 수석 지휘자(1967-1970)이기도 했다. 1970년 9월 그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Les Contes d'Hoffmann을 지휘하며 데뷔했다. 그는 1969년부터 1971년까지 리옹 오페라의 음악 감독을, 1971년부터 1987년까지 론-알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후에 리옹 국립 오케스트라로 알려짐)의 음악 감독을 역임했다. 리옹 국립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으로서 그는 중국, 일본, 한국, 체코슬로바키아, 독일, 스위스, 캐나다, 미국을 순회하며 그 오케스트라의 예술적 수준을 최고로 끌어올렸다. 1979년 그는 리옹에서 베를리오즈 페스티벌을 창설하여 베를리오즈의 관현악 작품과 오페라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기여했다. 1987년에는 베를리오즈의 Les Troyens 완전판 프로덕션을 지휘했다. 그는 1989년까지 이 베를리오즈 페스티벌의 예술 감독을 맡았으며, 1989년에 리옹 국립 오케스트라의 예술 감독직을 마감했다.
또한 세르주 보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단체들과 객원 지휘자로 활동했다. 그의 활동 무대에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빈 국립 오페라, 콘서트헤보우, BBC,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 모스크바 및 레닌그라드 심포니,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요미우리 닛폰 오케스트라, NHK, 그리고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의 주요 오케스트라들이 포함된다. 이 많은 객원 지휘 활동 중에 그는 프라하에서 FOK와 데뷔했으며, 이후 프라하 필하모닉(체코에서 가장 중요한 두 오케스트라)에도 객원 지휘했다.
세르주 보도의 음반 목록은 특히 주목할 만하며, 런던 필하모닉, 파리 오케스트라, 리옹 국립 오케스트라, 프라하 필하모닉과의 녹음을 포함한다. 이 음반들은 모두 프랑스 음악 레퍼토리의 홍보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최근 세르주 보도는 베를린, 라이프치히, 브뤼셀, 리스본의 굴벤키안 재단, 루가노 라디오에서의 프로덕션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그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테아트로 콜론에서 이자벨 카라얀이 잔 다르크 역을 맡은 Jeanne d’Arc de Bucher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세르주 보도는 2001년 10월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FOK)의 음악 감독으로 임명되었으며, 2010년에는 시장으로부터 이 도시의 황금 열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