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리 에스케의 시린
리처드 브루넬 (무대 감독), 프랑크 올루 (지휘자) — 잔느 제라르 (시린), 줄리앙 베르 (호스로), 장-세바스티앙 부 (샤푸르)와 함께...
출연진
리처드 브루넬 — 무대 감독
아티크 라히미 — 대본 (libretto)
에티엔 플루스 — 무대 디자인
보이치에흐 지에지치 — 의상 디자이너
헨닝 스트렉 — 조명 디자이너
얀 필립 — 비디오 디자이너
에르베 쇼사르드 — 안무가
프로그램 노트
마담 알린 포리엘-데스테제의 후원으로 제공됩니다
티에리 에스케의 첫 번째 오페라 클로드 이후, 리옹 국립 오페라는 프랑스 오르간 연주자이자 작곡가의 새로운 오페라 작품 시린을 선보입니다. 프랑스-아프간 작가 아티크 라히미가 쓴 대본은 12세기 페르시아 시인 네자미 간자비의 서사시 코스로우와 시린을 각색한 것으로, 페르시아 왕 코스로우와 아르메니아 출신 기독교 공주 시린 사이의 불가능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결연한 페미니즘적 색채를 지닌 이 페르시아 동화에서, 떠오르는 오페라 스타 잔 제라르와 줄리앙 베르는 주연 역할에 생기와 개성을 불어넣습니다.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유망한 젊은 인재들로 구성된 출연진은 프랑크 올루 지휘자의 지휘 아래, 리처드 브뤼넬의 현대적인 연출로 무대에 올려집니다.
사진 © 장-루이 페르난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