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어베어의 라프리케인 (L'Africaine)
로트피 만수리 (무대 감독), 마우리치오 아레나 (지휘자) – 플라시도 도밍고와 셜리 베레트와 함께 –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출연진
로트피 만수리 — 무대 감독
볼프람 스칼리츠키 — 무대 디자이너
암레이 스칼리키 — 의상 디자이너
토마스 J. 먼 — 조명
프로그램 노트
마이어베어의 마지막 오페라에서 위대한 플라시도 도밍고.
이네스는 아버지인 대제독 돈 디에고에 의해 진정한 사랑 바스코 다 가마 대신 돈 페드로와 결혼하도록 강요받는다. 바스코는 마지막 원정에서 죽은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바스코가 갑자기 나타나 자신이 새로운 땅을 발견했으며 그곳에서 셀링카와 넬루스코를 데려왔다고 알린다. 새로운 원정을 위한 지원을 거부당하자, 바스코는 대종교재판관을 모욕하고, 그 대가로 그는 파문당하고 감옥에 갇힌다. 이네스는 바스코가 석방되는 조건으로 돈 페드로와 결혼하기로 한다. 돈 페드로는 넬루스코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땅을 탐험하기로 결정하지만, 넬루스코는 몰래 원정을 파멸로 이끌 계획을 세운다. 폭풍에 갇힌 함대는 전멸한다. 바스코, 이네스, 넬루스코, 그리고 결국 이 먼 땅의 여왕으로 밝혀지는 셀링카만이 탈출한다. 게다가 바스코를 사랑하는 셀링카는 이 땅에 도착한 모든 외국인에게 내려진 사형 선고로부터 그를 구한다. 하지만 바스코는 이네스의 처형에 합류하기 위해 달려간다. 이 진정한 사랑의 행동에 감동한 셀링카는 그들을 풀어주고 고향인 포르투갈로 돌아가도록 허락한다.
프랑스 그랑 오페라 전통에 속하는 라프리케인은 충성과 헌신이 비극적이고 치명적인 결말을 대가로 보상받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 바스코에게 버림받은 셀링카는 자신과 함께 넬루스코를 마지막 여행으로 데려가 자살한다. 마이어베어의 마지막 오페라인 이 작품은 오늘날에는 드물게 공연되지만, 19세기 내내 큰 성공을 거두었다. 롯피 만수리의 역사적 프로덕션에서 플라시도 도밍고와 셜리 베렛이 마이어베어의 잊혀진 걸작에서 바스코 다 가마와 이네스를 연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