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필하모닉스
티보르 코바치 — 첫 번째 바이올린
슐젠 돌리 — 두 번째 바이올린
틸로 페히너 — 알토
스테판 콘츠 — 첼리스트
오던 라츠 — 더블 베이시스트
월터 아우어 — 플루티스트
프로그램 노트
비엔나의 유명한 카페 스페를(Café Sperl)에서, 필하모닉스(The Philharmonics)의 음악가들이 전통적인 비엔나의 색채로 방문객들에게 콘서트를 선사합니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작곡한 왈츠의 리듬에 맞춰, 세 명의 유명한 비엔나 작곡가인 쇤베르크, 베르크, 베버른이 편곡한 곡들로 공연합니다.
비엔나와 베를린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가들에 의해 창단된 필하모닉스는 현대 작곡가부터 대중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의 작품들을 탐구하며, 다양한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에너지와 기교를 선보입니다.
커피와 함께 맛볼 수 있는 이 독창적인 콘서트는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를 조명하며, 여기서는 쇤베르크, 베르크, 베버른의 편곡을 통해 그의 작품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또한 프리츠 크라이슬러, 레오폴트 고도프스키, 티보르 코바치의 작품들도 연주되어 역사적인 비엔나와 대중적인 주제를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이 콘서트는 1918년 아놀드 쇤베르크가 설립한 사설 음악 공연 협회를 떠올리게 합니다. 베르크와 베버른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그의 제자들이기도 합니다. 이 협회의 목적은 새로운 음악을 사적인 공간에서 청중이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