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 소콜로프와 다비드 프레이가 연주하는 베토벤과 바흐
베르비에 페스티벌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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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프로그램 노트
다비드 프레와 발레리 소콜로프가 베토벤과 바흐의 화려한 바이올린과 피아노 소나타를 위해 두 사람의 재능을 한데 모은다.
발레리 소콜로프는 민첩한 오른손 테크닉으로 한 음에서 다음 음으로 비범하게 아름다운 레가토를 구사한다. 그의 스타일은 섬세한 연주로 음악의 색채와 질감을 생생히 피워 내는 다비드 프레의 정교한 터치와 잘 어우러진다. 이 베토벤 연주는 형식적 엄격함, 서정성, 명암의 대비, 유머가 깊은 감정과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리사이틀은 바흐의 바이올린과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제4번 다단조, BWV 1017로 마무리된다. 느린 악장인 “시칠리엔느”의 강렬한 서정성은 흥미롭게도 그에 앞선 소나타의 작법을 메아리친다… 어쩌면 우리는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베토벤의 전낭만주의적 작법에 더 가까이 다가가 있는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