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래틀 경이 베를린 필하모닉과 함께 번스타인의 《원더풀 타운》을 지휘한다
2002년 송년 음악회
출연진
칼 데이먼드 — 바리톤
티머시 로빈슨 — 테너
마이클 도어 — 베이스
시몬 소파노르 유러피언 보이스
프로그램 노트
2002년 사이먼 래틀 경은 베를린 필하모니에서 처음으로 제야 음악회를 지휘했다. 프로그램에는 미국 작곡가 레너드 번스타인과 조지 거슈윈의 주요 작품들이 포함되었다.
원더풀 타운은 베를린 필하모닉의 2002년 제야 음악회 주제였다. 사이먼 래틀 경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는 토머스 햄프슨, 킴 크리스웰, 시몬 소파노르, 칼 데이먼드를 비롯한 오늘날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성악가들과 함께 번스타인의 원더풀 타운을 공연했다. 이 작품은 1944년의 온 더 타운으로 시작해 1957년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완성된, 뉴욕을 주제로 한 번스타인의 뮤지컬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작품이다. 번스타인의 악보는 1930년대의 다양한 대중음악 양식(콩가와 스윙)을 재치 있게 패스티시한 부분과 그의 가장 인기 있는 노래들을 결합해, 1930년대 뉴욕시에 바치는 음악적 러브레터를 만들어 낸다. 작품에는 작곡가의 트레이드마크였던 날카롭고 강렬한 리듬이 스며 있으며, 이는 오늘날까지도 도시 자체의 역동성과 동의어로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