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 프랑수아는 라벨의 왼손을 위한 협주곡과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합니다.

삼손 프랑수아와 루이 프레모가 라벨의 왼손을 위한 협주곡으로 몬테카를로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관객을 열광시키다.

“나는 사랑에 대한 나의 사랑으로 음악을 배웠다”고 말한 사람에게 단순한 피아노 수업만을 기대할 필요는 없다. 잠 못 이루는 밤의 끝까지 예술가인 삼손 프랑수아는 비전형적이고 반항적이며 놀라운 방식으로 자신만의 연주를 선보인다. 그는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 얼마나 끔찍한가! 피아노 앞에서 연주하는 것!”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재즈와 드럼, 축구와 나이트클럽을 사랑하는 삼손 프랑수아는 알프레드 코르토와 이본 르페뷔르의 제자로 시작했으며, 이후 마르그리트 롱의 제자가 되어 1943년 19세의 나이로 롱-티보 콩쿠르에서 1등상을 수상했다. 그의 경력은 유성처럼 급상승하며 전 세계의 찬사를 받았다. “나는 가능한 한 많은 삶을 살고 싶어서 음악가가 되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날개를 태우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그렇게 살았다.

이 영화에는 삼손 프랑수아가 연주한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의 유일한 녹음이라는 희귀한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1967년 파리에서 ORTF 국립 오케스트라와 루이 프레모의 지휘 아래 공연된 콘서트이다. 삼손 프랑수아는 이 악보를 자신의 손끝에서부터 새롭게 재창조하며 긴박하고 즉흥적인 연주를 선보인다.

3년 전, 삼손 프랑수아는 전쟁 중 오른팔을 잃은 피아니스트 폴 비트겐슈타인을 위해 라벨이 작곡한 그의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인 왼손을 위한 협주곡을 연주했다. 루이 프레모가 지휘하는 몬테카를로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그는 자신의 연주 스타일로 오케스트라, 지휘자, 관객, 그리고 작품 모두를 압도하며 모두를 휩쓸었다.

45세에 첫 심장마비를 겪었음에도 그는 계속해서 모든 위험을 감수했다. 46세에 쓰러졌지만 결코 쇠퇴를 경험하지 않았다.

아카이브:

• 라벨, 피아노 협주곡, "왼손을 위한"
  1964년 10월 24일 파리 살 플레옐에서 촬영, INA 아카이브.
•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 16
  1967년 6월 27일 파리 ORTF에서 촬영, INA 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