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프로그램 노트
2008년 5월 1일, 바딤 레핀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시몬 래틀 경의 지휘 아래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의 명망 높은 그레이트 홀에서 공연을 펼쳤습니다.
1991년부터 유로파콘체르트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전통으로 자리 잡아 매년 다른 유럽 도시에서 창단 기념 공연을 개최해 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오케스트라 중 하나를 기리기 위해 최고의 지휘자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으며, 2008년에는 시몬 래틀이 바딤 레핀과 함께 유럽의 문화와 역사를 기리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은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지휘자들과 함께 무대에 섰습니다. 그는 할리우드 볼, 탱글우드, 라비니아, 라인가우, 베르비에, BBC 프롬스 등 여러 페스티벌에 자주 초청되었으며, 마르타 아르헤리치, 유리 바슈메트, 예브게니 키신, 니콜라이 루간스키, 미샤 마이스키, 미하일 플레트네프 등과 실내악 파트너로 활동했습니다. 이 바이올리니스트는 1999년 ‘올해의 연주자’로 에코 어워드를 비롯해 디아파종 도르, 프릭스 세실리아, 에디슨 어워드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2008년 유로파콘체르트는 베를린 필하모닉이 1969년에 첫 공연을 가졌던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의 그레이트 홀에서 열렸으며, 이 공연은 그들의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가 직접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자신의 교향곡 10번 해석에 대해 감사를 표한 자리였습니다.
올해 유로파콘체르트는 스트라빈스키, 베토벤, 브루흐의 이름으로 개최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