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커만의 모차르트

크리스토퍼 누펜은 현재 가장 잘 알려진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인 핀차스 주커만을 만납니다. 1973년 유럽 투어에서 이스라엘 바이올리니스트는 뮌헨에 들러 솔리스트이자 지휘자로서 이 도시에서 첫 번째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영국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이 콘서트는 약 200년 전인 1774년에서 1775년 사이에 작곡된 모차르트의 초기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바이올린 협주곡 4번은 당시 모차르트가 악기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기 넘치는 관심을 보여줍니다: 1775년에만 다섯 곡을 작곡했을 정도입니다! 헤르만 아버트는 모차르트 전기에서 A장조 교향곡 K. 201을 작곡가의 오케스트라 작품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분류했습니다: 이 작품은 "이탈리아인들의 쾌활하고 대화체적인 어조"에서 벗어나 모차르트가 보다 개인적인 표현을 찾은 작품입니다. "목표를 결코 잃지 않는 놀랍고 종종 열정적인 에너지가 있으며, 궁극적으로 모든 종류의 시적인 놀라움과 함께 진정한 모차르트식 방식으로 그 목표를 달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