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파브리치오 멜로니 — 클라리넷 연주자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토마스 그라우 — 지휘자
프로그램 노트
2025년 인클라시카 국제 음악제에서 유명 클라리넷 연주자 파브리치오 멜로니가 마에스트로 토마스 그라우의 지휘 아래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낭만주의와 아방가르드 작품을 혼합한 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오른다. 첫 곡은 보로딘의 교향시 중앙아시아의 초원에서로, 원래는 알렉산더 2세 차르의 은혼을 기념하는 테이블로 비방 시리즈를 위해 작곡된 작품이다. 예정된 공연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 작품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지휘 아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되었으며 그 이후로 널리 사랑받아왔다. 다음으로는 알렉세이 쇼르의 클라리넷 협주곡 2번의 세계 초연이 이어지며, 이 서정적인 작품은 악기의 화려한 기교와 생동감 넘치는 음역을 선보인다. 콘서트는 러시아 민속과 신화를 바탕으로 한 스트라빈스키의 혁신적인 발레 음악 불새로 마무리된다.
인클라시카는 2025년 4월, 화려한 두바이 오페라에서 14번째 에디션으로 돌아오며, 다채로운 실내악 콘서트, 리사이틀,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인다!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클래식 음악 축제 중 하나로 평가받는 인클라시카는 국제 협력과 문화 축제의 정신 아래 놀라운 젊은 재능과 당대 최고의 음악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2주간 이어지는 예술적 탁월성의 축제인 올해 행사는 저명한 작곡가 알렉세이 쇼르의 55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특별 에디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