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의 탱고 나이트
부에노스아이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출연진
프로그램 노트
아르헨티나 출신 다니엘 바렌보임의 지휘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유럽 전역에 생중계된 대규모 탱고 콘서트
2006년 12월 31일, 다니엘 바렌보임은 자신이 태어나 생애 첫 9년을 보낸 나라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그에게 탱고는 자연스러운 것이었으며, 그는 춤과 노래의 경계에 있는 이 장르에 바친 대규모 콘서트를 그날 저녁 열정적으로 지휘했다. 1870년부터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가난한 지역에서 탄생하고 발전한 탱고는 곧 아르헨티나의 국가적 유산 일부가 되었다.
1만 명이 넘는 관중 앞에서 다니엘 바렌보임은 부에노스아이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위해 편곡된 아스토르 피아졸라, 카를로스 가르델, 오라시오 살간, 아구스틴 바르디의 걸작들을 지휘하고 피아노를 연주했다. 한편 원로 반도네온 연주자 레오폴도 페데리코와 그의 오르케스타 티피카는 보다 전통적인 탱고를 들려주었다. 머리를 매끈하게 뒤로 넘긴 무용수들, 관객이 함께 부른 명곡들까지, 그날 밤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뜨거웠던 것은 기온이 34도였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