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노이마이어의 안나 카레니나, 차이콥스키, 슈니트케, 캣 스티븐스의 음악

안나 카레니나, 1878년에 출판된 톨스토이의 문학 걸작은 수많은 예술가들과 연극, 영화, 발레, 오페라, 심지어 그래픽 노블과 텔레비전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1973년부터 함부르크 발레단의 감독 겸 수석 안무가로 활동해 온 미국 안무가 존 노이마이어는 차이콥스키, 알프레드 슈니트케, 캣 스티븐스의 음악에 맞춰 2017년에 초연된 동명의 발레 작품의 출발점으로 이 고전 소설을 사용합니다. 이 뛰어나고 단호하게 표현주의적이며 심지어 포스트모던한 작품에서, 함부르크 발레단의 솔리스트이자 프린시펄인 안나 라우데레는 남성우월주의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여성성의 위치를 탐구하며 주인공 역할에 강인함과 결단력을 불어넣습니다. 뛰어난 함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네이선 브록의 지휘 아래 다채롭고 매혹적인 사운드트랙을 제공합니다.

사진 © 키란 웨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