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의 초대 음악 감독은 작곡가 길버트 에이미와 지휘자 마렉 야노프스키였습니다. 10년 넘게 오케스트라를 이끈 정명훈은 자신의 오케스트라가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평가받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피에르 불레즈, 에사-펙카 살로넨, 톤 쿠프만과 같은 위대한 지휘자들이 정명훈과 함께하며 오케스트라를 풍성하게 했으며, 구스타보 두다멜, 미코 프랑크, 앨런 길버트, 다니엘 하딩, 리오넬 브링기에르 등 신세대의 가장 빛나는 지휘자들도 함께했습니다.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살 플레옐(Salle Pleyel)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3/2014년에 개관 예정인 라디오 프랑스의 새로운 오디토리움이 완공되기 전까지, 오케스트라는 시테 드 라 뮤지크(Cité de la musique), 샤틀레(Châtelet), 오페라 코미크(Opéra Comique)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공연은 프랑스 뮤지크(France Musique)에서 방송되며, 라디오 프랑스 웹사이트에서 팟캐스트로 제공됩니다. 매달 일부 공연은 ArteLiveWeb과 라디오 프랑스 웹사이트에서 비디오 스트리밍으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케스트라는 프랑스 텔레비전(France Télévisions), 아르테(Arte), 메조(Mezzo) TV 채널에도 출연합니다. 녹음 활동도 꾸준히 이어져 현재 iTunes에서 300개 이상의 음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학교와 병원에 방문하여 아픈 아이들을 찾아가기도 합니다. 정명훈과 함께 2007년부터 유니세프(UNICEF) 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파리 음악원(Conservatoire de Paris)과 협력하여 필하모닉 아카데미도 기획하였습니다.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어린 관객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웹사이트(www.zikphil.fr)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주요 후원사인 아문디(Amundi)와 프로필(ProPhil) 협회에 소속된 다양한 파트너들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미코 프랑크는 2015년부터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음악 감독: 미코 프랑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