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 시즌에서 미코 프랑크는 베를린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밤베르크 심포니,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작업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뉴욕 필하모닉,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시카고 심포니와의 객원 지휘가 주요 하이라이트였습니다. 그는 밤베르크 심포니커와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와 함께 일본 투어를 했으며, 2002년 5월에는 헬싱키 필하모닉의 라우타바라 페스티벌의 예술 감독을 맡았습니다. 핀란드 국립 오페라에서 미코 프랑크가 지휘한 작품으로는 파르지팔, 마술피리, 돈 조반니, 라 보엠, 푸치니의 마농 레스코, 무소르그스키의 코반슈치나, 그리고 2003년 가을에는 에이노유하니 라우타바라의 신작 오페라인 라스푸틴의 세계 초연이 포함됩니다. 이번 시즌에는 리골레토, 이산 튀토, 포흘랄라이사 작품을 지휘합니다. 핀란드 외에서는 미코 프랑크가 스톡홀름 왕립 오페라에서 카르멘을 지휘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로열 오페라 하우스 코벤트 가든에서 토스카와 사랑의 묘약을 지휘했습니다.
미코 프랑크가 스웨덴 라디오 심포니와 함께 녹음한 시벨리우스의 <엔 사가>와 <렘민카이넨 전설>은 국제 언론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으며, 이 음반은 디아파종 도르 상을 수상했고 2001년 그래미상(최우수 오케스트라 연주 부문)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다른 음반으로는 2003년 봄에 발매된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6번(비창)과 2003년 가을 온딘 레이블에서 발매된 라우타바라의 오페라 <태양의 집>이 있습니다. 미코 프랑크의 최신 녹음으로는 소니 BMG를 위한 프랑스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드뷔시 음악 음반과, 온딘(ODE 1126-2)에서 발매된 소일레 이소코스키와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오페라 아리아 CD가 있습니다. 또한 2006년 5월 WSOY에서 출판된 미코 프랑크와 에이노유하니 라우타바라가 공동 집필한 책 <대화와 글들>도 최근에 출간되었습니다.
젊고 유망한 지휘자로서, 그의 세대에서 가장 재능 있고 수요가 많은 지휘자 중 한 명인 미코 프랑크는 2015년 9월에 프랑스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