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오넷 콜먼 — 밴드 리더, 바이올리니스트, 트럼펫 연주자, 색소폰 연주자
번 닉스 — 기타리스트
찰리 엘러비 — 기타리스트
앨버트 아놀드 — 베이시스트
샤논 잭슨 — 드러머
데나르도 오넷 콜먼 — 드러머
프로그램 노트
1978년 독일 안스바흐 성 저택에서 위대한 오넷 콜먼은 불안정하면서도 완전히 매혹적인 공연을 위해 올스타 섹스텟을 모았다. 콜먼은 끊임없는 자기 발견의 사명을 가진 예술가였다. 그는 자주 그룹을 바꾸었으며, 50년대의 어쿠스틱 재즈 뿌리에서 70년대와 80년대의 일렉트릭, 펑크 풍의 밴드로 전환했다. 여기서는 벤 닉스와 유명한 제임스 블러드 울머가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하고, 프레드 윌리엄스가 더블 베이스를 맡은 리듬 섹션과 로널드 섀넌 잭슨과 데나르도 콜먼(오넷의 아들)이 드럼을 나누어 연주하는 두 가지 스타일의 혼합을 볼 수 있다. 오넷은 색소폰과 바이올린을 이끌며 선두에 섰다.
곡 제목이나 멜로디보다도, 청취자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드러나는 에너지이다. 항상 변화하는 콜먼의 사운드 힘은 예측할 수 없고 끊임없이 움직이며, 마치 마음의 작용과 우주의 확장과 같다. 이런 자유 재즈에서는 디테일에 악마가 숨어 있으며, 전문가들은 그 천재성을 해독하기 위해 작은 요소들에 집중할 수 있다. 우리 나머지에게는 음악이 우리를 휩쓸도록 편안히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음악은 최상의 경우 우리를 최면에 빠뜨리고 이동시키는 에너지와 감정적 음향 풍경을 품으며,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새로운 빛을 비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