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그룹 록킹체어
야론 허먼 — 피아니스트
매직 말릭 — 플루티스트
줄리앙 루로 — 색소폰 연주자
체이크 티디안 세크 — 피아니스트, 가수
메데릭 콜리뇽 — 가수
티그란 하마샨 — 피아니스트
뱅상 쿠르투아 쿼텟
프로그램 노트
Jazzed Out 시리즈는 재즈 음악을 연기 가득한 클럽에서 벗어나 실제 세계로 끌어내어 주차장, 카페, 지하도 등으로 옮겨가는 역할을 합니다. 뉴욕 윌리엄스버그 브리지에서 소니 롤린스가 1년간 휴식기를 가졌던 유명한 사례와 비슷하게, 이 뮤지션들은 하늘과 벽돌을 배경으로 연주하도록 초대되어, 그들의 소리를 자연 요소와 일상의 분주함에 맞춰 시험해보고, 아마도 그 과정에서 새로운 자유를 느끼게 됩니다.
파리 편은 도시의 작은 즐거움(아기자기한 골목, 소박한 장소, 매력적인 거리 모퉁이)과 엽서 같은 매력(멀리서 에펠탑이 보이는 장엄한 전망) 사이를 오가며 전개됩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도시를 낭만화하지 않습니다 – 이는 그래피티, 교통, 연기, 그리고 공기 중에 남아 있는 일종의 허무주의가 공존하는 현대 대도시의 이미지입니다.
뮤지션들은 이 환경에 자신만의 색을 더하며, 특히 주목할 만한 인물로는 어딘가 깊은 차고에서 눈부신 연주를 펼치는 천재 아르메니아 피아니스트 티그란 하마샨과, 빈 카페를 차지한 신비로운 이스라엘 더블 베이시스트 겸 가수 아비샤이 코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