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브라운 라이브 인 파리

제임스 브라운에 대해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펑크의 대부는 살아 숨 쉬는 매력의 기계였으며 그의 음악적 독창성은 현대 음악의 얼굴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60년대 중반은 제임스 브라운의 전성기였으며, 그의 히트곡 "Papa's Got A Brand New Bag"과 "It's A Man's Man's Man's World"가 이 콘서트가 열린 전설적인 파리의 올림피아 공연장에서 발표되었습니다. 그는 당시 솔로 활동에 대한 야망과 불공정한 수익 분배 문제로 인해 긴장 상태에 있던 리듬 그룹인 페이머스 플레임즈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전히 단단하며 10년 전 그룹의 첫 녹음곡인 "Please, Please, Please"의 열정적인 버전을 선보입니다. 

실제로 어떤 그룹도 브라운의 스타 파워를 담아낼 수 없었으며, 이는 "Prisoner Of Love", "I Got You (I Feel Good)" 등에서 명백히 드러납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자부심의 상징이자 시민권 운동의 격동기(특히 이 공연 2년 후 마틴 루터 킹의 사망 이후)에 단결의 목소리였던 브라운은 단순한 음악가 이상이었으며 관객들도 그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파리 전체가 그의 마법, 함성, 춤을 목격하기 위해 모인 것 같으며, 그의 이런 쇼맨십은 자주 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