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찰스 로이드 — 밴드 리더, 플루티스트, 색소폰 연주자
키스 자렛 — 피아니스트
잭 드조네트 — 드러머
세실 맥비 — 더블 베이시스트
프로그램 노트
찰스 로이드(Charles Lloyd)는 재즈 전설 중 가장 다작을 기록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1964년 리더로서 첫 앨범을 발표한 이후 거의 매년 앨범을 발표해왔습니다. 이제 80대에 접어든 그는 거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며 거의 모든 공간에 영향을 미친 목관악기 연주자로서 당당히 서 있습니다. 실제로 그는 어릴 적 음악이 자신을 “감염시켰다”고 묘사했으며, 그 열정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그의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해 중 하나인 1966년에 그를 볼 수 있습니다. 그 해에 그는 세실 맥비(Cecil McBee), 잭 드조넷(Jack DeJohnette), 키스 자렛(Keith Jarrett)을 포함한 유명한 쿼텟을 결성했으며, 이들은 모두 각자 재즈계의 거장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들은 초기 스탠다드 곡인 “East of the Sun”으로 시작하는데, 이 곡은 전설적인 앨범 에 수록된 곡이며, 이어서 로이드 자신의 작곡곡으로 넘어갑니다. 기타리스트이자 저널리스트인 피터 와스트루스(Peter Wastrous)는 이를 “미국 경험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증류, 일부는 버려지고 야생적이며, 일부는 극도로 통제되고 세련된”이라고 묘사했습니다.
자렛은 키보드에서 매혹적인 연주를 펼치고, 맥비는 베이스에서 끝없이 모험적인 연주를 선보이며, 드조넷은 드럼에서 완벽함을 보여줍니다. 플루트와 색소폰을 오가며 로이드는 서로 다른 선율들을 하나의 핵으로 모아 신비로운 광채로 진동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