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노 몽생종의 《예후디 메뉴힌, 세기의 바이올린》
감독의 독점 미공개 해설이 더해진 작품
출연진
프로그램 노트
그리스의 자택에서 촬영된 이 작품에서 예후디 메뉴인은 한 세기의 음악사이기도 한 자신의 삶을 들려준다.
예후디 메뉴인의 사진 앨범을 넘기는 것은 한 세기 전체의 음악사를 훑어보는 일과 같다. 그는 그리스 자택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서 우리가 보여주는 자료를 바탕으로 자신에 대해 “해설”하며 삶을 이야기한다. 이스라엘을 떠나 미국으로 향한 일, 1916년 자신의 탄생,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여동생 헤프지바, 스승인 루이 퍼싱어(샌프란시스코 오케스트라의 제1바이올린)와 이후의 조르주 에네스쿠, 아돌프 부슈,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처음 연주했던 순간(1929년, 브루노 발터의 지휘 아래), 그리고 20세기의 걸작 중 하나인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를 위촉했던 벨라 바르톡과의 만남까지…
이 영화에 담긴 수많은 아카이브 자료는 보물창고와도 같다. 당대 최고의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했기에 푸르트벵글러, 프리차이, 카라얀도 등장하며, 당대 최고의 음악가들과 함께 연주했기에 로스트로포비치, 켐프, 피셔디스카우, 굴드도 등장한다. 또한 출신을 가리지 않고 가장 위대한 천재들에게 관심을 가졌기에 라비 샹카르와 듀크 엘링턴도 등장한다.
1999년에 세상을 떠난 예후디 메뉴인은 이 증언을 통해 계속 살아 있다. 이는 이 뛰어난 다큐멘터리가 지닌 수많은 장점 가운데 하나다.
감독의 독점 미공개 해설이 더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