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프로그램 노트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아메리카 대륙 투어는 경계를 허물고 문화를 하나로 잇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전설적인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과 함께, 이 전설적인 오케스트라는 뉴욕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멕시코시티의 웅장한 벨라스 아르테스 궁전을 포함한 여러 도시를 거치는 독특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브람스, 말러, 베를리오즈, 아이브스, 차이콥스키 등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작곡가들의 음악을 탐구했습니다.
열정적이고 활기찬 스타일로 알려진 구스타보 두다멜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하나의 아메리카를 믿습니다. 우리가 하려는 것은 이 대륙 전체를 음악으로 하나로 포용하는 것입니다. 이 일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구스타보 두다멜의 사랑 이야기는 10년이 넘는 시간에 걸쳐 이어져 왔습니다. 지휘자는 2007년 26세 때 처음 비엔나 필하모닉과 작업을 시작했으며, 이후 100회 이상 지휘했습니다.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멕시코에서 몇 차례 공연한 바 있으며, 가장 최근 공연은 12년 전 리카르도 무티와 함께였고, 그 이전에는 1981년 카를로스 클라이버와 함께였습니다.
구스타보 두다멜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교향곡은 서정적인 소리로 가득 차 있고, 오케스트라는 그 서정적인 소리, 크리미하고 아름다운 프레이징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비엔나 필하모닉과의 연결은 마법 같았습니다. 정말 강렬한 관계였고, 그 점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이 가족의 일원이 되어 매우 행복합니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록스타 셀러브리티"로 묘사되는 구스타보 두다멜은 1,300석 규모의 벨라스 아르테스에서 열린 비엔나의 두 프로그램을 한 시간 만에 매진시켰습니다. 10,000석 규모의 아우디토리오 나시오날에서 열릴 세 번째 콘서트는 아카데미 시상식과 같은 시간에 예정되어 있었는데, 이는 멕시코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의 "셰이프 오브 워터"가 유력 후보였기 때문에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베네수엘라 출신 지휘자의 차이콥스키 4번 교향곡 연주는 특히 인상적이었으며, 어둠과 빛 사이를 오가는 악장들, 불안한 우울함에서 찬란한 승리로의 전환이 돋보였습니다.
비엔나 필하모닉 회장 다니엘 프로슈아워는 유로뉴스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번 아메리카 투어의 특별한 점은 구스타보 두다멜과 함께하는 첫 번째 투어라는 것입니다. 라틴 아메리카를 그와 함께 여행하는 것은 물론 특별한 일입니다. 그는 음악과 리듬에 대한 뛰어난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그의 피에 흐르고 있습니다." 그는 이어서 말했습니다; "마치 차이콥스키가 이 교향곡을 우리를 위해 쓴 것 같습니다. 현악기의 멜로디뿐만 아니라 솔로 관악기와 금관악기 파트가 부분적으로 서로 교대하는 점이 그렇습니다."
비엔나 필하모닉의 전무이사 마이클 블라데러는 유로뉴스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이것이 우리에게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매우 다채로운 오케스트라입니다. 우리에게는 소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는 또한 "그가 처음 우리를 지휘했을 때, 우리는 모두 그의 에너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 때는 정말 격렬했습니다.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