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데이비드 맥비카르 — 무대 감독
에스 데블린 — 무대 디자이너, 의상 디자이너
나드야 미하엘 — 살로메
프로그램 노트
가장 권위 있는 서정적 무대 중 하나인 런던의 로열 오페라 하우스의 무대 뒤로 들어가 보세요: 2008년 데이비드 맥비카가 연출한 전복적이고 빛나는 공연 살로메…
2008년 코벤트 가든에서, 데이비드 맥비카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살로메 연출은 분명 가장 기대를 모은 작품이었습니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무대 감독은 이미 영국 무대에서 수많은 성공적인 오페라를 만들어냈으며, 이제 그의 재능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오스카 와일드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제작 과정을 상세히 보여줍니다. 이는 살로메가 시아버지인 헤롯을 위해 춤을 추고, 그 대가로 세례 요한의 목을 요구하는 성경 이야기를 음악적으로 각색한 작품입니다. 맥비카와 로열 오페라는 감독 나이젤 와티스에게 창작 과정에 대한 특별한 접근 권한을 부여했습니다.
촬영 시작 16개월 전, 맥비카는 이미 자신의 연출을 파솔리니의 영화 살로, 혹은 소돔의 120일의 미학에 기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영화는 파시스트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하며, 영화의 외설성 때문에 25년간 상영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 코벤트 가든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서 데이비드 맥비카의 살로메를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