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로시 카라다글리치 – 하트스트링스

2011년 초,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래프 신문은 "클래식 기타에 새로운 영웅이 나타났다"고 선언했습니다. 그 ‘영웅’은 몬테네그로 출신의 밀로시 카라다글리치입니다.

전쟁으로 피폐해진 유고슬라비아에서 자라 부모님의 침실에서 낡은 기타를 발견한 이야기부터 전 세계 콘서트홀에서 공연하는 모습까지, 다큐멘터리 영화 Heartstrings는 카라다글리치의 기타에 대한 사랑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 악기를 동면에서 깨우고 싶다”는 그의 자처하는 사명에 충실하게, 카라다글리치의 연주는 클래식 음악 세계에서 이 악기의 정당한 자리를 재확인시켜 줍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2012년 내내 촬영되었으며—기타리스트가 매진된 데뷔 공연과 전 세계 투어로 콘서트 무대에서 돌파구를 마련한 해—그 해까지의 그의 인생 이야기를 상세히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