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소련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노트
영화감독 나탈리아 파블로바-아르베니나는 전설적인 마에스트로이자 러시아 음악계의 거장인 러시아 지휘자 예브게니 스베틀라노프의 1983년 가을 동안의 삶을 따라갑니다.
1983년 가을, 예브게니 스베틀라노프는 그의 경력의 절정에 있었습니다. 55번째 생일을 맞이한 마에스트로는 최근에 러시아 음악 선집을 출판했고, 1979년부터 1982년까지의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국가상을 받았으며, 소련의 배우이자 감독, 작가인 바실리 슈크신을 기리기 위해 작곡한 교향시 칼리나 크라스나야(“붉은 관목”)의 초연을 지휘했습니다. 이 흥미로운 시기의 한가운데에서, 영화감독은 스베틀라노프를 앉혀 일련의 흥미진진한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이 인터뷰에서 음악가는 자신의 예술적이고 전문적인 철학부터 인생 이야기, 소련 작곡가 연맹 서기로서의 업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이야기합니다. 인터뷰는 전 세계의 리허설, 녹음, 콘서트에서 촬영된 아카이브 영상과 교차 편집되어 있습니다.
예브게니 스베틀라노프 재단은 마에스트로의 90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이 프로그램을 친절히 제공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