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80번째 생일 기념 갈라 콘서트

폴란드에서 가장 잘 알려진 생존 작곡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의 생일 갈라. 국제적인 스타들이 2013년 그의 80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아티스트 본인이 참석한 특별 갈라를 열었다.

안네 소피 무터, 발레리 게르기예프, 샤를 뒤투아, 그리고 폴란드 음악가들과 같은 뛰어난 예술가들이 바르샤바의 테아트르 비엘키에서 펜데레츠키를 기리며 그의 작품 중 독특한 선곡으로 콘서트를 선보였다. 작곡가와 정기적으로 협업해온 빛나는 안네 소피 무터는 베이시스트 로만 파트콜로와 함께 듀오 콩체르탄테를 연주했고, 발레리 게르기예프는 합창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감동적인 크레도를 지휘했다.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는 가장 위대한 폴란드 현대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여겨진다. 그의 작품은 성악 및 관현악 음악뿐만 아니라 실내악과 성가 음악도 포함한다. 그는 1959년 권위 있는 바르샤바 콩쿠르에서 세 개의 상을 수상하며 작곡가로서 경력을 시작했다. 1961년에는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국제 작곡가 트리뷴에서 52개의 현악기를 위한 작품인 히로시마 희생자를 위한 비가로 상을 받으며 그의 혁신적인 작곡을 대표했다.

그의 음악은 또한 보이체흐 하스(사라고사 원고), 윌리엄 프리드킨(엑소시스트), 스탠리 큐브릭(샤이닝), 안제이 바이다(카틴), 마틴 스코세이지(셔터 아일랜드)와 같은 감독들의 영화에도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