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리 페트렌코가 지휘하는 말러 교향곡 제3번
로열 앨버트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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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프로그램 노트
구스타프 말러는 자신의 교향곡 제3번을 이루는 여섯 악장 전체를 통해 자연과 우주 속 생명체의 진화에 관심을 기울였다. 장대한 규모의 이 교향곡은 말러의 아홉 교향곡 가운데 가장 길며, 다루는 주제와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Des Knaben Wunderhorn) 가곡집에 대한 암시에서 교향곡 제2번과 맞닿아 있다. 제3번은 깊은 감정으로 지구의 탄생, 그곳의 식물과 동물, 인간과 신성한 존재들의 탄생을 그려낸다.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바실리 페트렌코의 지휘 아래 두 합창단과 메조소프라노 한나 힙이 함께한 사랑과 아름다움의 찬가로 이 기념비적인 작품을 강렬하게 해석한다. 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고 말러의 작품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오케스트라는 페트렌코가 15년간 이끌었던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에서 종 한 세트를 빌려왔다. 이로써 로열 앨버트 홀에서 실제 종을 사용한 최초의 말러 교향곡 제3번 연주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