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크리스티나 란드샤머 — 소프라노
스테판 칼레 — 알토
볼프람 라트케 — 테너
마틴 래트케 — 테너
클라우스 메르텐스 — 베이스
고트홀트 슈바르츠 — 베이스
토마네르코어르
프로그램 노트
게오르크 크리스토프 빌러가 서양 성악 레퍼토리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기념비적인 작품 중 하나인 마태수난곡을 지휘합니다.
2012년 4월에 녹음된 이 콘서트는 바흐의 마태수난곡을 3시간에 걸쳐 흥미진진하게 연주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해 800주년을 맞이한 토마너합창단과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그리고 여섯 명의 뛰어난 솔리스트들(크리스티나 란드샤머, 슈테판 칼레, 볼프람 랏케, 마틴 랏케, 클라우스 메르텐스, 고트홀트 슈바르츠)이 함께한 이 수난곡은 놓쳐서는 안 될 이정표입니다.
복음사도 마태에 따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은 바흐의 두 수난곡 중 하나로, 보다 자주 연주되는 요한 수난곡과 함께합니다(요한 수난곡은 마태수난곡보다 적은 수의 가수와 거의 1시간 짧은 연주 시간이 필요합니다). 두 오라토리오는 모두 최후의 만찬부터 십자가 처형에 이르기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순간들을 이야기합니다. 마태수난곡은 1720년대 후반 성 금요일에 라이프치히의 바로 그 성 토마스 교회에서 초연되었으며,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가 1723년부터 1750년 사망할 때까지 토마스 칸토르로 재직했던 곳입니다.
게오르크 크리스토프 빌러는 1992년부터 토마너합창단을 지휘해왔으며,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이후 열여섯 번째 토마스 칸토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