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프랭크 피터 짐머만 — 바이올리니스트
엔리코 파체 — 피아니스트
프로그램 노트
비교할 수 없는 예술성과 기교를 지닌 프랭크 페터 짐머만은 세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 여겨집니다. 그의 콘서트 공연과 녹음은 비슷한 수준의 다른 솔리스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드문 편일 수 있는데, 이는 그가 만나는 모든 레퍼토리를 특히 몰입하고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방식을 반영한 선택입니다. 이 영상 녹화는 바흐의 완전한 바이올린 소나타 연주를 담고 있으며, 오랜 협력자인 국제적으로 유명한 엔리카 파체가 키보드 연주를 맡아 짐머만의 독특한 음악적 접근 방식을 증명합니다.
이 여섯 개의 소나타에서 바흐는 바이올린과 키보드 오른손 사이에 미묘한 대화를 발전시키는데, 이는 단순한 반주가 아닌 일종의 두 번째 바이올린 파트로 구상되었습니다. 시대 악기 연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투명성과 표현력을 바탕으로, 짐머만과 파체는 바이에른 수도원 클로스터 폴링의 훌륭한 도서관에서 이 걸작들을 선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