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크리스틴 쿠둔 — 안무가
이프라 디아 — 조안무가
마릴린 베리 — 조안무가
패트릭 플로레스 — 조명 디자이너
올가 파프 — 의상 디자이너
하드코어 세션 — 의상 디자이너
프로그램 노트
1984년 지하 주차장에서 공식 설립된 블랙 블랑 뵈르(Black Blanc Beur) 회사는 1979년 존 제마드(John Djemad)와 크리스틴 쿠둔(Christine Coudun)이 만난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82년 프랑스에 힙합이 도입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공연 Si je t'M은 성별 관계를 다룹니다. 무용수들의 동작이 절제되고 신중하게 표현된 가벼운 해석이었습니다. 크리스틴 쿠둔의 작업은 사회, 특히 힙합 내 여성의 위치를 질문합니다. 브레이크댄스를 보다 여성스럽게 만듦으로써 안무가는 일종의 남성적 헤게모니에서 벗어났습니다. Si je t'M은 힙합 세계와 일반적인 무용 세계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선구적인 힙합 단체는 여전히 신체적 표현과 유연성에 중점을 둔 스타일의 한계를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크리스틴 쿠둔과 그녀의 공연자들이 선보인 새로운 작품 “Si Je t’M”은 힙합에서 민감한 문제인 남녀 관계를 다룹니다. 원래 근육질의 체격과 솔로 공연이라는 특성 때문에 다소 남성적이었던 힙합 댄스는 커플로 추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그래서 B3는 심리적, 안무적 도전 과제를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로지타 부아소(Rosita Boisseau), TELERAMA – 2007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