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 신데렐라, 프로코피예프 음악
오렐리아 셰퍼(신데렐라), 프란체스코 나파(왕자), 버니스 코피에테르(요정/어머니) – 레 발레 드 몬테카를로
출연진
버니스 코피에터스 — 요정 – 어머니
크리스 롤란트 — 아버지
오렐리아 셰퍼 — 신데렐라
프로그램 노트
장-크리스토프 마이요의 신데렐라는 인공성과 단순성의 평행 우주를 탐구하며 상실이 어떻게 인생의 방향을 형성할 수 있는지를 반영합니다. 이 "안무된 영화"는 프로코피예프의 음악에 맞춰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예술가들이 춤을 추며,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가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의 지휘 아래 훌륭하게 연주합니다.
프로코피예프는 신데렐라 헌사에서 "나는 신데렐라를 단순히 동화 속 인물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느끼고 살아가는 진짜 혈육의 사람으로 봅니다."라고 썼습니다. 장-크리스토프 마이요가 1999년 몬테카를로 오페라의 살 가르니에에서 초연한 프로코피예프 발레의 안무는 바로 이 시대를 초월한 영웅에 대한 관점을 취합니다. 전통적인 금색 구두 대신 덧없는 금가루를 뿌린 단순한 복장을 한 신데렐라는 자연스럽고 꾸밈없는 아름다움의 상징이며, 그녀(요정 대모의 도움으로)가 궁정의 퇴폐적이고 피상적인 생활 방식에서 왕자를 구합니다. 제롬 카플란의 의상, 도미니크 드릴로의 조명, 에르네스트 피뇽-에르네스트의 무대는 발레의 환상적이고 꿈같은 세계를 확립하여 마이요의 해석에 강한 시각적 목소리를 부여합니다.
사진: © 마리-로르 브리안
